치과의사 국가시험 첫 CBT 시행
치과의사 국가시험 첫 CBT 시행
  • 이지혜 기자
  • 승인 2023.01.1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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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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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이 지난 13일 경기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시행됐다. 시험 접수자는 759명이다.

이번 시험은 기존 종이시험 기반의 전통적인 시험방식에서 벗어나 데스크톱PC 기반의 컴퓨터시험(CBT) 방식으로 치러졌다.

2014년도 컴퓨터시험의 본격 추진을 위해 ‘컴퓨터화시험추진팀’이 설치된 이후로 2022년 1월 의사 국가시험을 처음으로 컴퓨터시험(CBT)이 도입됐다.

이번 시험에서는 안정적인 컴퓨터시험 시행을 위해 전국에 9개의 CBT 시험센터를 설치하여 1500여석을 마련했고 제주시험센터를 제외한 8곳에서 진행됐다.

국시원이 주관하는 보건의료인국가시험에 CBT 도입은 의사를 시작으로, 2023년 치과의사, 한의사, 요양보호사, 1급 응급구조사로 확대된다. 2024년부터는 조산사, 한약사 등 7개 국가시험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특히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은 누구나 원하는 날짜에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상시시험’ 체제로 개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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