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우만 ‘TLX 임플란트’ 출시
스트라우만 ‘TLX 임플란트’ 출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3.02.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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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슈 레벨 임플란트와 즉시 임플란트 치료 효과 기대

스트라우만이 티슈 레벨 임플란트가 가지는 장기 안정성과, 테이퍼드(Tapered)된 임플란트 바디 디자인으로 초기 고정력을 높인 신제품 ‘TLX 임플란트’를 국내에 출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TLX 임플란트는 경조직ㆍ연조직 치유의 주요 생물학적 원칙을 고려해 디자인되어, 티슈 레벨 임플란트의 장점인 장기 안정성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테이퍼드된 임플란트 바디 디자인으로 초기 고정력이 높아 즉시 식립 프로토콜뿐 아니라 다양한 환자 케이스에 적용할 수 있다.

직경 3.75~6.5mm, 길이 6~18mm에 두 가지 플랫폼으로 제공되어 환자의 케이스에 따라 적용 가능하다. 특히 기존 출시된 ‘BLX 임플란트’를 보완한다. 두 시스템 모두 동일한 TorcFit 커넥션과 동일한 서지컬 키트로 호환성을 보장한다.

TorcFit 커넥션은 균등한 저작압 분산(force & stress)에 유리한 구조인 Hexalobe 형태다. 어버트먼트가 임플란트에 올바르게 체결되어야만 스크류가 제대로 조여져, 체결이 올바르게 되었는지 추가로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서 확인할 필요 없이 마이크로갭 컨트롤이 가능하다.

스트라우만 ‘TLX 임플란트’.
스트라우만 ‘TLX 임플란트’.

TLX 임플란트는 스트라우만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임플란트 재질인 ‘록솔리드(Roxolid)’를 채택했다. 록솔리드는 임플란트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티타늄 Grade 4보다 약 1.8배 높은 인장강도를 자랑한다. 높은 강도로 인해 더 작은 직경의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어 최소 침습술이 가능하다. 록솔리드 재질의 소직경 임플란트를 시술할 경우 GBR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다수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SLActive는 친수성 임플란트 표면처리로, 치유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다. SLActive 표면은 기존 SLA 표면 대비 1.5배 확대된 표면적으로 뼈와 접촉하는 면적이 넓어 높은 BIC(Bone to implant contact) 값을 보인다. 임상을 통해 당뇨, 방사선 치료 등으로 회복력이 저하된 환자나 흡연환자에서도 안정적인 치료 성공률을 입증한 바 있다.

스트라우만 코리아 측은 “스트라우만은 1986년 처음으로 티슈 레벨 임플란트를 선보이며 40년 가까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시스템을 완성했고, 계속해서 다음 단계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며 “TLX는 티슈 레벨 임플란트와 즉시 임플란트 치료의 만남이라는 상징적인 제품으로, 특히 임플란트의 재질인 록솔리드는 2012년 한국 시장에 출시한 이래로 재질 자체의 높은 강도로 뛰어난 임상결과를 보여 임플란트 파절 문제로 고민하던 임상의에게는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치료옵션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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