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투명하고 강한 치협 만들겠다”
박태근 “투명하고 강한 치협 만들겠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3.02.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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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대 치협 회장단선거] 기호2번 박태근 후보 ‘바른캠프’ 개소
대한치과의사협회 33대 회장단선거에 출마한 기호2번 박태근 회장 후보와 강충규-이민정-이강운 부회장 후보가 ‘바른캠프’ 개소식에서 필승을 다짐했다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33대 회장단선거에 출마한 기호2번 박태근 회장 후보와 강충규-이민정-이강운 부회장 후보가 지난 10일 서울 교대역 인근 서진빌딩에서 ‘바른캠프’ 개소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현 치협회장인 박태근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출마 여부에 고민이 깊었지만 매듭지을 수 있는 사안들에 대한 회무의 연속성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지속적인 회무정상화 또한 제가 완수해야 할 막중한 사업이란 생각에 33대 협회장 선거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기호2번 박태근 회장 후보

박 후보는 “품격 있는 협회, 회원의 버팀목이 될 수 있는 강력한 협회를 만들고자했던 저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저를 믿고 지지해주셨던 회원들의 힘이 꼭 필요하다”며 “아직 다 이루지 못한 협회 회무 정상화의 꿈과 건강하고 정상적인 사람들이 회무를 할 수 있는 기반과 토양이 만들어지도록 회원 여러분들의 응원과 성원을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캠프 측은 최남섭 전 치협회장과 박영섭 전 부회장이 선대위 고문을, 유석천 전 치협 총무이사가 선대본부장을 맡게 됐다고 소개했다.

바른캠프는 ‘치협이 책임지고, 회원이 안심하는, 투명한 치협! 강한 치협!’을 내세우며 33대 집행부 최우선 해결사업으로는 △초저수가 치과 대책: 가격표시 광고금지 법안 통과, 의료광고 사전심의 매체 확대, 의료시장 질서 바로 세우기 △개원가 수익 증대: 건강보험 임플란트 4개로 확대, 무치악 보험 임플란트 적용, 보험수가 현실화 대책 수립, 구강검진에 파노라마촬영 필수항목 삽입 △개원가 구인난 해소: 치과진료조무사제 도입, ‘치과인’ 활성화 △진료영역 절대 수호 △비급여대책위 활동 지속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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