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서치 회장에 강현구 후보가 당선됐다.
21일 실시된 제39대 서울시치과의사회장단 선거에서 기호2번 강현구 회장후보(부회장후보 신동열-함동선)는 유효투표자 2909명 중 1543표(53.04%)를 얻어 1366표(46.96%)를 받은 기호1번 윤정태 회장후보(부회장후보 이승룡-김응호)를 누르고 회장에 선출됐다.
세 번째 도전 만에 뜻을 이룬 강현구 회장 당선자는 “먼저 상대후보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회원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예산을 최대한 아끼고 떠날 때 박수 받는 집행부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선거는 투표권자 3964명 중 2909명이 투표해 73.3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첫 직선제로 치러진 2017년 투표율은 76.4%, 2020년 투표율은 77.0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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