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1번 권긍록-기호2번 김철환’ 8대 치의학회장 후보
‘기호1번 권긍록-기호2번 김철환’ 8대 치의학회장 후보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3.03.1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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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회-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MOU 체결도

대한치의학회는 제8대 회장 및 감사 후보자 등록을 지난 2일 마감한 결과, 회장 후보에 권긍록 교수(경희대)와 김철환 교수(단국대), 감사 후보에 김영수 교수(고려대구로병원 예방치과)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선거는 오는 17일 치의학회 6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권긍록 교수와 김철환 교수가 8대 대한치의학회장 선거에 출마했다.

기호1번 권긍록 교수는 1987년 경희대 치과대학 학사 및 치의학 박사 학위를 받고 15대 경희치대학장, 31대 대한치과보철학회장을 역임했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장, 공직치과의사회 부회장, 국제치과보철학회(ICP) Council member로 활동 중이다.

기호2번 김철환 교수는 1988년 경북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단국대에서 치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단국대치과대학병원장,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7대 대한치의학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이사로 활동 중이다.

김영수 교수
김영수 교수

감사후보인 김영수 교수는 1983년 서울대 치과대학 학사 및 치의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고려대 의료원 구로병원 치과 과장,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장, 대한치의학회 부회장을 지냈다. 대한치의학회 감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평가위원회 비상근평가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치의학회는 지난 10일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소장 전양현)와 MOU를 체결하고 치의학 교육ㆍ연구에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공동연구사업 ▲학술지 및 보고서 교환 ▲혁신적인 교수법 및 강좌 설계 경험 공유 ▲공동 심포지엄, 워크숍 및 회의 조직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김철환 대한치의학회장(왼쪽)과 전양현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장.
김철환 대한치의학회장(왼쪽)과 전양현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장.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는 2001년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국시연구소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각종 연구활동을 통해 치과의사국가시험의 질적 향상을 이루어왔다.

김철환 치의학회장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국시연구소와 치의학회가 MOU를 체결하면서 역량 있는 치과의사 배출이라는 가치와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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