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간호법·면허박탈법 저지 박명하 비상대책위원장(서울시의사회장)이 20일 단식 농성을 시작했다.
박명하 위원장은 “오는 23일 국회 본회의를 앞둔 시점에서 오늘부터 단식투쟁에 돌입한다”며 “정치권과 정부 그리고 우리 국민 여러분 앞에 우리의 꺾을 수 없는 결기를 분명히 보여드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단식투쟁이 부디 오는 23일 본회의를 앞두고 국회가 바른 판단을 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23일 본회의에 악법들이 상정돼 가결되는 경우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의 단식투쟁 동참을 요청하는 한편 4월 초 전국적 규모의 집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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