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치과대학(학장 김종수) 치주과학교실은 본과 4학년 재학생 중 실습 신청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7회 치주연수회를 시행했다.
조인우, 이성조, 강대영, 김상민, 공준형, 이재민, 신현승 교수진과 교실원의 지도로 절개와 봉합을 포함한 치주판막술, 근단변위판막술 및 유리치은이식술, 조직유도재생술, 치근피개술 및 잇몸웃음 교정술 등을 배우고 실습했다. JCP 모델, 돼지턱 뼈, 가지와 바나나 등을 활용해 임상술기를 끌어올렸다.
치주과학교실 측은 “조직유도재생술 실습을 위해 주식회사 신흥에서 S-Oss 골이식재와 차폐막을 지원하여 더욱 현실적인 실습이 가능했다. 학생들이 정해진 시간 외에 자발적으로 추가적인 실습을 해보는 열정을 보였다”고 전했다.
조인우 치주과학교실 과장은 “올해 연수회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작년 실습의 피드백을 통해 더 수월하게 진행되어 좋은 시너지를 보인 것 같다. 향후 더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관웅 학생은 “진료실에서 보기만 하던 술식을 직접해보며 더욱 숙지하게 된 것 같아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국대 치주과학교실은 매해 임플란트-치주판막술 핸즈온, 치주 연수회를 시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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