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선정된 베트남평화의료연대
‘12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선정된 베트남평화의료연대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3.04.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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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제12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수상자로 베트남평화의료연대(대표: 김현철 치과의사)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2000년 ‘화해와 평화를 위한 베트남 진료단’으로 치과 진료를 시작해 2001년 발족한 베트남평화의료연대는 매년 진료단과 통역단을 꾸려 베트남 현지 진료 활동을 전개해왔다.

그동안 치과의사 660여명을 비롯해 한방 및 외과의사, 통역자, 자원봉사자 등 1200여명이 넘는 인원이 봉사에 참여했다. 2005년에는 일상적인 진료사업을 실천하기 위해 베트남 현지 연락사무소를 설치하고 영유아 구강보건사업 등을 벌였다. 한국에 온 베트남 유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장학금 지원사업도 펼쳐왔다.

베트남평화의료연대는 매년 진료단과 통역단을 꾸려 베트남 현지 진료 활동을 전개해왔다.

부채표 가송재단과 대한치과의사협회가 2012년 공동제정해 올해 12회째를 맞은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은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인물이나 단체에 수여한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열리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열린다.

부채표 가송재단은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윤광열 동화약품 회장과 부인인 김순녀 여사가 사재를 출연해 2008년 4월 설립됐다.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외에도 윤광열 의학상(2009년 대한의학회 공동제정), 의학공헌상(2017년 대한의학회 공동운영), 윤광열 약학상(2008년 대한약학회 공동제정), 윤광열 약학공로상(2019년 대한약학회 공동제정)도 제정해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대학생 인재 장학금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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