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수면학회는 지난 23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Clinical Pearls of Dental Sleep Medicine’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회 정기총회에서는 이유미 부회장(원광대 구강내과 교수)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학술대회는 ‘세션1: Understanding Sleep Problems in Medicine’, ‘세션2: Understanding Sleep Problems in Dental Medicine’, ‘세션3: Clinical Approach: Sleep and Orofacial Pain’을 통해 수면장애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서 원인질환과 표현형 고려, 구강안면통증 환자의 수면질환 접근과 치료 등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세션4에서는 심천학술상을 수상한 김수정 교수(경희대 치과대학 치과교정과) 팀(제1저자 김정은)의 ‘Correlation between craniofacial changes and respiratory improvement after nasomaxillary skeletal expansion in pediatric obstructive sleep apnea patients’ 논문 강연이 이어졌다.

김명립 회장은 “지난 2년의 임기 동안 여러 교수님과 이사님들의 열정과 노고로 학회가 잘 운영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치과수면학회가 학문 저변을 넓히고 환자들이 올바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활동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이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