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RUN 페스티벌’ 4년 만에 대면 개최
‘스마일 RUN 페스티벌’ 4년 만에 대면 개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3.06.08 0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3일 뚝섬한강공원서 열려
사전등록 3500명 선착순 마감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얼굴기형환자를 돕는 ‘2023 스마일 Run 페스티벌’을 9월3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로 두 번 연속 언택트 대회로 열리다가 4년 만에 다시 한강을 달리게 되어 기대감을 높인다.

13회째 맞는 올해 대회는 하프, 10Km, 5km 달리기와 가족 걷기 등 4개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비는 하프와 10Km 코스는 4만5000원, 5Km와 가족걷기 코스는 4만원이다.

수익금은 스마일재단을 통해 구강암과 얼굴기형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된다. 지금까지 22명의 환자에게 희망을 선사했다.

올해 참가 기념품은 소비자가 9만원대인 ‘파나소닉 구강세정기(EW-DJ11)’다. 대회 당일 현장 추첨을 벌여 파나소닉 안마의자 1명, 청소기 10명, 드라이기 5명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6월1일 사전등록을 시작해 8월21일까지 3500명 선착순 마감하며, 홈페이지(smilerun.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태근 치협회장은 “그동안 ‘스마일 Run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면서 국민과 치과계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을 이루는 건강한 대한민국 구현에 노력해왔다”며 “코로나를 이겨내고 4년 만에 야외에서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치과계 가족과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신은섭 대회준비위원장은 “구강암과 얼굴 장애가 있는 저소득층 환자분들의 수술비를 지원하고 구강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스마일 Run 페스티벌’ 행사를 풍성하게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조은영 문화복지이사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 행사 취지가 악안면기형환자들에게 새 삶을 찾아주는 좋은 취지여서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며 “푸짐한 기념품이 참가자 모두에게 제공되는 만큼 많은 치과의사와 치과계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행사를 빛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스마일런준비위원회 02-2632-091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