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계보상 치과 치료재료 7품목군 새롭게 추가

2009-12-17     윤수영 기자

지난 40% 수준이었던 치과계의 2010년도 신상대가치점수가 60%로 상향 조정된다.  이번 조정은 2008년부터 5년간 상대가치점수를 20%씩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2010년 상대가치점수는 [(기존 상대가치점수*40%)+(신상대가치점수*60%)]+(위험도*100%)로 계산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험위원회(위원장 우종윤)는 지난 1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이같은 내용의 2009년도 행위료 연계보상 치료재료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행위료 연계보상 치료재료는 치과의료행위 수행에 필수적인 재료이면서 소량단위로 별도보상 되고 있는 치료재료 19품목 군 중 7품목 군 54품목이다. 

새롭게 연계보상 치료재료에 추가된 품목군은 ▲ L700 근관충전용실러(N2UNIVERSAL 등) ▲ L701 임시근관충전재(VITAPEX 등) ▲ L702 영구근관충전재(GUTTAPERCHAPOINT 등) ▲ L703 근관내첨약(C.P/F.C 등) ▲ L7034 근관건조재(PAPERPOINT 등) ▲ L705 근관확대재(RCPREP(SYRINGETYPE) 등) ▲ L720-0 임시충전제(CAVITON 등) 등이다. 

보험위원회는 "2007년 품목별 재료비 총액을 상대가치점수로 환산 후 치료재료가 사용되는 행위 1건 당 치료재료 연계점수를 산출해 상대가치점수 증가분을 내년에 100%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덴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