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학생들 이빨 세졌다”

충치, 25년 전 보다 3분의 1 줄어

2009-12-18     주민우 기자

일본 초등학생의 충치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문부 과학성이 17일 발표한 ‘2009년도 학교 보건 통계조사’에 의하면 12세 아동의 영구치의 충치는 1명 당 1.40개로 25년 전 4.75개에서 3분의 1로 줄어 들었다.

또 충치가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은 유치원이 47%, 초등학교 62%, 중학교 53%, 고교 62%로 지난해 보다 각각 24% 줄어들었다.

문부과학성은 가정이나 학교등서 실시한 건강한 치아를 위한 교육 등과 더불어 각종 예방치료법의 발달로 충치가 줄어든 것으로 추정했다.  -덴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