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익 원장이 말하는 좋은 임플란트란? [동영상]
고통없는 시술법 ‘자연치유적 발치즉시식립 임플란트’ 소개
[덴탈투데이] “임플란트 재료와 시술법, 충분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시술, 특히 제일 좋은 임플란트는 환자에게 최소한의 손상을 주면서 확실한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지요.”
최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자연치유적 발치즉시식립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친 서울 강남의 덴탑치과 오제익 원장은 좋은 임플란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발치즉시식립 임플란트란 종전의 잇몸을 절개하고 뼈를 이식하는 등의 치아임플란트와는 달리, ▲절개하지 않고, ▲닫지않고, ▲소독하지 않는 임플란트 시술법을 말한다.
오제익 원장은 일본의 하야시 박사가 고안해 10년간의 임상경험을 쌓은 이 시술법을 한국에 소개하고 안내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종전의 방식은 발치 후 임플란트를 심고, 잇몸을 열고 (부족한 뼈를 이식하기 위해) 뼈 이식을 하고, 특수한 차단막을 덮는 등의 부가적인 술식이 많았습니다. 때문에 수술 후 붓는 증상이 있고 마취가 깼을때 통증이 유발돼 환자가 많은 고통을 느끼게 되는 거지요. 안정되기까지 시간도 상당히 소요됐죠.
그러나 하야시 선생의 발치즉시식립법은 치아발치 후 적절한 부위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까지는 같지만, 잇몸을 여는 과정 없이 약간의 결손부위에 골이식재만 넣고 마무리 하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골이식재만 넣고 마무리하는 이런 방식은 의사입장에서도 굉장히 간단히 할 수 있는 시술일 뿐 아니라 환자입장에서도 고통이 줄어들게 돼 안정적이고 편한 시술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오 원장은 “무엇보다도 이방식의 가장 큰 장점은 수술 후 고통이 없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수술 후 환자분들이 만족한다는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고 병원 경영 측면에서도 유리한 점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시술을 망설였던 환자가 주변분에게 소개해 다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것이다.
오 원장은 “최근 시술받은 환자 중 밥을 물에 말아 드실 정도로 거의 식사를 못하시는 환자가 있었는데 시술 후 상태가 좋아져 이제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말을 하셨다”며 “이 일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모든 임플란트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HA 방식으로 표면이 코팅된 임플란트를 사용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 방식으로 시술하고자 하는 임상의는 이 점 한가지만 주의하면 된다는 것이 오 원장의 설명이다.
“최근 새롭고 다양한 디자인의 임플란트가 출시되는데 그중에는 끝까지 살아남는 임플란트도 있지만 간혹 성급한 디자인으로 시장에서 금방 사라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의사도 쉽게 시술할 수 있고 환자의 고통도 줄어드는 시술법이 좋다고 할 수 있어요. 그러면서도 단기적인 결과는 물론, 장기적인 결과도 안정적이어야 하고 부작용이 없어야 합니다. 검증된 재료와 시술법을 사용해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요.” -덴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