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비 자동이체하면 학술대회 등록비 감면
김종환 서울치기회장, 시도협의회장에 선출
“처음 당선됐을 때의 초심을 가지고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경영난에 허덕이는 회원들의 어려움을 감싸고 서울시치과기공사회의 발전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다 할 각오입니다”라고 서울시치과기공사회 김종환 회장(사진)이 밝혔다.
서울기공사회는 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2년의 성과와 향후 사업계획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달 14일 열린 협회 정기총회 직전 16개 지부 모두가 참여한 1년 임기의 시도 협의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김 회장은 협회 발전 및 회원의 이익과 번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대표자회와 관련해서는 협회로의 일원화를 일관되게 주장했으며 이에대한 결과물이 나온다면 수긍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이와함께 지난해 전남에서 열린 협회장기 시도 축구대회에서 서울회가 우승함에 따라 차기 개최지로 확정.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만전을 다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서울회 2년의 성과에 대해서는 회비 자동이체가 600명에서 1,350명으로 대폭 늘어났으며 이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자동이체 회원에게는 학술대회 등록비를 20% 인하했다고 밝혔다. 일반재정도 내실화해 1억여원의 잔액을 남겨 이자수입이 400여만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한편 차기 서울회장 선거와 관련해서는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도록 중립적인 위치에서 적극적으로 관리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차기 협회장의 포부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질문에 대해 아직 입장을 표명할 시기가 아님을 강조해 여운을 남겼다. -덴탈투데이/치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