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재단 설립·의료 봉사와 나눔 앞장
김수관 치전원장 임플란트 무료시술도
2010-02-14 치학신문
[덴탈투데이/치학신문]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와 무등일보의 '희망천사 결연릴레이 캠페인' 제4호 후원자로 참여한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김수관 원장은 "2008년부터 빈곤가정 아동과 조손가정 아동들에게 자평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면서 "나의 '작은 정성'이 어린이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지난 1월26일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 자평장학금을 전달한 뒤 앞으로 20년동안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김 원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임플란트 무료 시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대한 봉사를 통해 나눔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김 원장은 "기부문화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도 중요하지만 사회적인 편견이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아직도 부족한 면이 많지만 여건이 되면 조만간 장학재단을 설립해 체계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서구후원회 부회장으로 활동중인 김 원장은 지난해 사회봉사와 나눔 실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시장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