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등 의약 5개단체, EDI 변화 대응 방안 모색

2010-05-20     이동근 기자

의약5단체가 요양급여비용 전자청구 변화에 따른 대처방안 모색에 나섰다.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 대한의사협회(의협), 대한병원협회(병협),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 대한약사회 등 5개 단체는 2011년 6월, 기존의 KT EDI 계약 종료에 따른 심평원 무료 청구포털 시스템 개발 계획 등과 관련, ‘요양급여비용 전자청구(EDI) 시스템 변화에 따른 요양기관에 미치는 영향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구 목적은 현행 KT EDI 시스템 유지(가격이나 부가서비스는 변경)와 심평원 무료 청구포털 시스템(또는 요양기관 일부 부담)간의 장단점 비교를 통한 의약5단체와 요양기관에 미치는 영향 평가 및 대처·발전방안 연구 검토다.

또, 위 2가지중 하나로 변경될 시 기존 건강보험 청구S/W 업체에 미치는(즉, 요양기관의 청구S/W 비용 부담 증가 가능성 등) 그밖의 영향 평가 및 대처방안 연구 검토 등이 연구 대상이다.

연구기간은 계약 체결 후 2개월이며, 용역비는 1500만원(부가세 포함), 마감은 26일 오후5시다. 참가자격은 EDI관련 연구가 가능한 연구자(교수) 또는 연구기관(컨소시엄 구성가능)이다.

접수는 대한병원협회에서 받으며, 마감 다음날인 27일에는 대한병원협회 소회의실에서 제안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덴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