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구강건강증진 사업 ‘Smile for Hope’

스마일.인터알리아공익재단 공동사업 전개

2010-05-27     치학신문

스마일재단(이사장 김우성)은 지난 26일 인터알리아공익재단(이사장 박은주)과 서울시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알리아 갤러리에서 저소득 장애 아동, 청소년을 위한 구강건강증진 사업 ‘Smile for Hope’의 협약식을 갖고 공동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대한장애인치과학회 나성식 회장이 먼저 ‘장애인의 구강건강 실태’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우성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장애 아동과 청소년에 대해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며, 건강하고 행복한 미소를 되찾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장애인 구강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은주 이사장은 “인터알리아재단이 스마일재단과 함께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지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구강건강 증진 사업을 지원 할 수 있어 기쁘다. 그동안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한 길을 걸어온 스마일재단의 노하우를 발휘해 이번 사업이 보다 많은 장애인들에게 치과혜택을 지원 할 수 있도록 진행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두 재단의 이사장은 ‘Smile for Hope’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하면서 이번 사업은 전국 저소득 장애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치과치료비 지원과 방문 구강검진, 예방교육, 구강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구강건강 증진 사업으로 2억원의 예산으로 5월부터 1년간 진행하기로 했다. -덴탈투데이/치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