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하겠다"
2010-07-07 송연주 기자
한국형 연구중심병원 모델 마련을 위해 국내 주요 병원장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는 오늘(8일) 일원동 소재 삼성서울병원에서 현재 추진 중인 한국형 연구중심병원 모델 및 육성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국내 병원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연구중심병원으로 성공하기 위한 조건인 ▲병원의 경영체계 ▲진료와 연구역량 ▲관련 인프라 ▲정부의 정책지원 등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복지부는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은 현재의 진료중심 운영시스템을 진료와 연구가 균형을 갖춘 경영시스템으로 전환시키려는 것”이며 “병원 경영자들의 정확한 이해 및 의지가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10개 국립대학교병원 병원장, 47개 대한대학병원협회 소속 병원장, 37개 전문병원 시범기관 병원장들이 참석해 질의응답 및 유로운 토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