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조성 위한 테니스대회 열려
2010-12-21 윤수영 기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 마련을 위한 제1회 자평배 광주·전남 생활체육 테니스대회(대회장 김수관 치과대학장)가 지난 12일 광주광역시 북구 패밀리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테니스 동호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분위기 확산, 생활체육의 활성화,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 테니스 운동선수 장학금 전달 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민생활체육 광주·전남 테니스연합회가 후원했다.
김수관 조선대 치과대학 교수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목적도 있지만, 특히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 10명에 대한 장학금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평(子平)’은 김수관 교수의 아호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중용(中庸)의 뜻을 담고 있다. 김 교수는 조성된 자평 장학금을 조선대학교, 광주동신고등학교 장학문화재단, 어린이재단, 한국디아코니아자매회 등에 전달하고 있다. -덴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