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레이 손잡다

2011-07-04     김만화 기자

네오바이오텍(대표 김인호)과 레이(대표 이상철)가 최근 MOU를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레이는 디지털 방사선을 이용해 의료용 및 산업용 3차원 전산화 단층촬영장치 3D Computer Tomography를 연구 개발 생산하는 기업으로, 삼성전자는 지난해 레이의 지분 68.1%를 인수해 이 회사 최대 주주가 됐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4일 본지와 전화통화에서 “최근 레이와 MOU를 체결한 것은 사실이며 지난달(6월) SIDEX를 기점으로 레이와 가계약을 맺었고, 7월 초에 계약서 작성 및 사업망 구축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네오바이오텍의 팀장 및 소장급 임직원들이 레이 본사를 방문해 직접 교육을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네오바이오텍과의 이번 MOU에 대해 레이측은 최근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와 CT를 결합한 패키지 상품판매에 주력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