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에세이] 올세라믹 크라운, 아름다움이란?
2012-12-20 장원건 자문위원
아래 사진은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앞니 심미보철치료입니다. 특정 회사에서 특정한 재료를 가지고 빠르게 심미보철을 할 수 있다고 하고 실제로 연예인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치료합니다.
하지만 제 눈에는 최소한 앞니는 이런 형태의 치아가 자연스럽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별로 안좋아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연예인들이 이런 치아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자신도 따라 하려고 합니다. 뭐 어쩔 수 없습니다. 개인의 취향이기 때문입니다. 제 취향은 조금 다릅니다.
앞니의 경우 '신경치료하고 반드시 씌워야 치아가 더 튼튼한가?'에 대한 고민은 늘 있었습니다. 많은 연구를 보면 큰 차이가 없다고 되어 있고, 실제 저도 앞니의 경우 씌우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 임상사에서보면 아무래도 파절 가능성은 씌운 경우보다 더 많은 듯합니다.
치아를 삭제하고
시간이 지나도 튀지는 않지만 늘 나와 함께 지내는 치아들. 제가 하고도 볼 때마다 좋아서 미소가 지어집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