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일요일 ‘상악동 전투’가 벌어진다

24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서 SID 2014 열려

2014-08-21     구명희 기자

오는 24일 일요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All about Maxilla’란 주제로 ‘임상 전투’가 치러진다.

주식회사 신흥은 올해 5회째 맞는 임플란트 심포지엄 ‘SID2014(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4)’를 열고 모든 치과의사의 고민인 상악동 처치를 깔끔하게 해소시켜줄 예정이다.

현재 상당수 개원의가 등록을 마친 상태며, 주최측인 신흥은 참가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SID 2014’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3회째 SID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규성 교수(연세대)를 비롯해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 권용대 교수(경희대), 김도영 원장(김&전치과), 김성민 교수(서울대), 심준성 교수(연세대) 등 흥행 주역과 새롭게 합류한 김성균 교수(서울대), 류재준 교수(고대안암), 설양조 교수(서울대), 전주홍 교수(서울아산병원),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등으로 구성된 조직위원만 봐도 탄탄한 학술프로그램의 기대감을 높여준다.

SID의 하이라이트인 ‘Battle Discussion’은 전자투표 시스템과 SNS를 통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실시간 청중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소통 심포지엄의 명성을 이어간다.

1부는 ‘All about Anterior Maxilla’를, 2부는 ‘All about Posterior Maxilla’로 상악 전치부와 상악 구치부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과 토론을 펼친다.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된 난상토론으로 불꽃 튀는 장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전치부 골견손이 존재하는 경우 심미를 위한 접근법 ▲전치부 complication 최소화하기 ▲short implant 할까, creasral 할까, lateral 할까? ▲상악 구치부, creatal vs lateral approach? 등 2명의 연자가 주제별로 경험 증례와 통계적 분석을 바탕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토론 전후 전자투료를 진행하며 상악 임플란트에서 가장 고민스러웠던 부분, 임플란트 식립 접근법, 선호하는 임상 방식, 전치부에서 발치즉시 식립 시 연조직 처치와 골이식 유무, 환자의 특성에 맞는 임상적용 방법 등을 알아본다.

임상 고수들로 꾸려진 오전 강연도 눈여겨 볼만하다.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을 비롯해 이성복 교수(강동경희대), 류재준 교수(고대안암병원), 김정혜 교수(삼성서울병원), 김희진 교수(연세대), 이중석 교수(연세대), 백진 교수(아산병원)가 연자로 나선다.

연자들은 상악 임상 가이드라인과 상악의 해부학적 구조, 임상에 이르는 모든 것을 다룬다. 특히 고령 환자나 장애인을 위한 의치는 삶의 만족과 건강관리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런 현실에 맞춰 이성복 교수는 ‘상악 무치악의 치료전략과 임플란트 가철성 보철’을 공유한다. 그는 “일상에서 사용하기 불편하다면 무슨 의미가 있나. 자신의 치료방법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는 치과의사에게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초기 고정을 쉽게 얻기 위한 팁을 전하는 이중석 교수는 △임플란트, 초기 고정이 어떻게 되는가? △초기 고정 얻기 쉬운 임플란트의 선택 △초기 고정을 위한 골질 평가와 맞춤형 드릴링 프로토콜 △발치 후 즉시임플란트를 위한 초기 고정 △초심자를 위한 초기고정 등 7계명을 나열하며 흥미를 더한다.

이밖에도 국내 이종골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OCS-B, OCS-H’(제조원: 나이벡)를 스테디셀러로 등극시킨 신흥은 ‘SID2014’에서 콜라겐 제품을 본격 론칭하며 완벽한 재생 솔루션 라인업을 선보인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파격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SID 2014’의 생생한 학술 프로그램, 패널들과의 뜨거운 토론 배틀이 치과 개원의들의 임상 갈증을 속시원하게 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80-819-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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