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작열감증후군의 원인과 치료법
증상은 혀끝과 가장자리가 가장 심하지만 어느 부위에나 나타납니다. 입천장, 입술 부위가 그 다음으로 빈번합니다. 환자의 약 60%에서 미각변화를 동반하고, 60%에서 구강건조증을 동반합니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아침에는 조금 덜하고 저녁이 되어 갈수록 심해지고, 매운 음식 및 뜨거운 음식에 증상이 증가하고 찬 것에는 일부 감소합니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을 알기 위해서는 구강작열감(증상)을 나타내는 여러 질환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강작열감 증상은 빈혈, 당뇨, 비타민 부족증 (특히 B12), 아연 부족증, 갑상선기능 저하증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면역계의 저하로 인해 구강점막에 나타나는 진균감염(곰팡이 감염으로 대부분 ‘구강 캔디다증’입니다), ‘지도모양의 혀‘ 그리고 다양한 ’구강점막염‘에 의해서도 나타납니다. 어떠한 검사에도 이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 ‘진성 구강작열감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으며 감각을 받아들이는 감각신경계의 기능변화가 원인입니다.
진단 및 치료법으로는 구강작열감을 나타낼 수 있는 여러 질환이나 상태에 대한 병력조사나 검사를 시행하고, 문제가 발견될 경우 치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구강건조증이나 구강 진균감염이 빈번히 동반하는데, 이를 제거해 주거나 줄여줄 경우 증상의 많은 감소가 있습니다. ‘진성 구강작열감증후군’ 환자의 경우 신경계에 영향을 주는 약의 국소적용(구강점막에만 적용하는 것으로 부작용은 거의 없습니다.)이나 복용으로 증상의 개선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여성 환자에게 주로 발생하는 중년 및 주로 노인성 질환이라는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주면 좋겠습니다. 환자들의 불편감의 크기에 초점을 맞추어 주십시오. 환자들의 불편감의 크기는 수치로 6 정도입니다(10은 상상할 수 있는 최대의 통증, 치통은 5-6 정도입니다). 매일 심한 치통 이상의 통증이 하루 종일 지속되는 것입니다.
환자들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을 방문하기 이전에 불편감을 가진 증상 기간이 평균 2년 6개월이고(가장 오래된 환자는 증상기간이 30년), 이미 3-5군데 정도의 병원을 다닌 경험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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