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봉사재단, 베트남서 수술 봉사
2015-04-29 박원진 기자
9명으로 구성된 ‘Seoul Smile Team’은 호치민 Odonto Maxillo-Facial Hospital에서 23명의 구순구개열 안면기형아동에게 미소를 찾아줬다.
이번 봉사는 베트남의 호치민시와 현지 병원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앞으로 5년간 무료수술봉사와 교육을 실시하는 MOU도 체결했다.
박영욱 교수는 현지 구강악안면외과 의사들을 상대로 ‘Esthetic Correction of Secondary Deformities of Cleft Lip and Palate’이라는 타이틀로 강연을 펼쳐 호평을 받기도 했다.
봉사단은 호치민시 치과협회 의사들과 베트남 정부 관계자, 한국총영사 등 각계 인사들을 만나 향후 재단의 봉사사업에 관해 논의했다. 재단 관계자는 “지구촌의 의료소외 계층에게 희망을 주고 천사의 미소를 찾아주는 서울재단의 나눔과 사랑실천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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