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치과의사님, 고마워요”

단국대치과대학병원(원장 김철환)은 베트남 하노이 현지 기업인 현대알루미늄비나와 에버피아(EVERPIA)를 방문,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현지 직원들을 위한 치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사진).

이번 의료봉사활동을 위해 김철환 원장과 조용범 치과대학장을 비롯해 송영균·조인우 교수 등 의료진과 치과대학 재학생 및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베트남 현지를 방문했다.

이들은 협의체 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구강검진과 충치치료, 불소도포와 더불어 구강질환 예방교육 등을 펼쳤으며. 22일에는 하노이한인국제학교를 방문해 학생을 위한 구강검진을 진행해 총 4100여명에 대한 구강검진 및 구강질환 예방교육을 시행했다.

또한 단국치대와 치대병원은 베트남에 지속적인 선진 치의학 전파를 위해 하노이 국립대학교와 교육교류협약을 맺었다. 김철환 원장은 협약을 체결하며 “정기적인 의료봉사와 교육, 연구 등 선진 치의학을 전수하는데 노력을 다 할 것이고, 꾸준한 의료봉사와 선진치의학 전수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구강보건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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