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구강건강 챙긴 단국치대병원

2017-04-21     박원진 기자

단국대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철환)은 20일 부여군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희망충남 어울림축제 행사에 참여해 등록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를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부스를 운영했다.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무료구강검진 및 상담’을 진행하고 치아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잇솔질 방법, 치실·치간칫솔 사용법, 구취측정을 통한 건강상태 및 구취관리방법을 알려줬다.

또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소개하고, 방문자에게 구강용품세트도 증정했다.

단국치대병원은 장애인 구강건강과 중증장애인의 치과진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가 지원하는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운영중이다.

센터 개소 이후 2011년부터 매년 충남 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여해 구강건강관리부스를 운영하며 장애인 무료구강검진 및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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