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구강스캐너 ‘Trios 3’ 판매

3Shape과 판매계약⋯SIDEX 2018에서 론칭

2018-05-16     박원진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세계 1위 치과용 구강스캐너 공급사인 3Shape과 ‘Trios 3 및 소프트웨어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IDEX 2018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지난 14일 부산 오렌지타워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오스템 엄태관 대표이사와 3Shape社 Rune Fisker 전략총괄 사장을 비롯한 양사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Rune Fisker 전략총괄 사장은 Trios3와 오스템 간 연계 가능한 임상 솔루션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인공지능이 적용돼 40초 만에 구강스캔이 가능한 기술, 환자에게 직접 구강스캔 한 데이터를 설명하고 공유하는 어플리케이션 등의 신기술을 발표했다..

오스템 측은 3Shape의 구강스캐너와 소프트웨어를 자사 임플란트 제품군과 접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원가이드, 원핏 등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을 소개했다. 체어사이드 밀링머신 OneMill 4x, 3D 프린터와 접목한 디지털 토탈 솔루션도 출시 예정임을 알렸다.

3Shape 관계자들은 오스템의 임플란트 가공, 표면처리, 검사 등 주요 핵심 공정과정과 3Shape社의 S/W를 이용해 생산하는 OneGuide System 시설, 홍보관 등도 둘러봤다.

Rune Fisker 전략총괄 사장은 “오스템처럼 체계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는 곳은 세계적으로도 많지 않으며, 오스템이 글로벌 1위 덴탈기업이 될 때까지 3Shape이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