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주치과의사회 ‘달빛동맹’ 맺어

2018-10-30     박원진 기자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와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가 영호남 상호 발전과 학술 및 인적교류를 위해 지난 27일 ‘영호남 친선 달빛(달구벌-빛고을) 동맹’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회가 광주회 임원진을 초청해 열린 협약식에서 향후 공동협력 프로그램과 친선교류 협약서에 조인했다.

대구치과의사회 최문철 회장은 “요즘 남북관계를 보면 갑자기라도 통일이 될 거 같은데, 동서화합 없이는 남북통일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며, 이번 영호남 친선 달빛동맹 협약을 통해 자주 교류하면 치과계 화합을 넘어 사회통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치과의사회 박창헌 회장도 “양 지부가 상호교류를 통해 서로의 동질감을 찾아간다면 동서화합이라는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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