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맞춤형 지대주, 기공소 통해 공급할 것”

대한치과기공사협회와 업무협약 치기협 “불량기공물 근절” 다짐

2019-08-26     박원진 기자

오스템이 치과기공사들과 상생하기 위해 그동안 ‘맞춤형 지대주’를 치과에 직접 제조 및 판매해오던 것을 중단하고 향후 치과기공소를 통해 치과에 공급하기로 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와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는 지난 8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이에 따라 오스템은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회원들의 맞춤형 지대주 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원자재인 정품 환봉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는 임플란트 보철물의 장기적인 안전성 확보를 위해 미허가 또는 비정품 환봉을 사용하지 않도록 회원들을 계도해나갈 방침이다.

또 불량기공물신고센터를 전국 단위로 설치해 양질의 치과기공물을 제작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오스템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과기공 단체의 전시 및 세미나, 연자섭외 등에서 지속적으로 상호 관계를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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