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대 서치회장에 김민겸 후보 당선

2020-02-12     박원진 기자

차기 서치 회장에 김민겸 후보가 당선됐다.

12일 실시된 제38대 서울시치과의사회장 선거에서 기호1번 김민겸 회장후보(부회장후보 김덕-김응호)는 유효투표자 3269명 중 1721표(52.6%)를 얻어 1548표(47.3%)를 받은 기호2번 강현구 후보(부회장후보 함동선-조정근)를 누르고 회장에 선출됐다.

김민겸 회장 당선인은 “이런 큰 선거에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부회장 후보를 비롯한 캠프 관계자들이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당선된 것 같다”면서 “표차가 많이 나지 않기도 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발전적인 서치를 만들기 위해 모든 분들과 협력, 소통하고 낮은 자세로 회원만 바라보면서 여러 의견을 경청해가며 회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선거는 투표권자 4245명(전체회원 4763명) 중 3269명이 투표해 77.0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첫 직선제로 치러진 2017년 투표율은 76.4%(3021명)였다.

정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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