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캐피탈, 신흥연송학술재단에 10억원 기부 약정

2020-05-06     박원진 기자

㈜신흥캐피탈이 신흥연송학술재단에 기부금 10억원 출연을 약정했다.

(재)신흥연송학술재단과 대한치의학회 주최로 지난달 24일 개최된 ‘제16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에서 열린 약정식을 통해 신흥캐피탈은 신흥연송학술재단의 치과계 학술 지원 및 후학 양성 활동을 적극 후원하기로 했다.

출연 기부금 10억원은 올해 말 (재)신흥연송학술재단에 전달되어 치과계 공헌을 위한 다양한 용도로 쓰일 예정이다.

신흥캐피탈

신흥캐피탈 문현기 대표는 “기부금 출연 약정이 신흥연송학술재단의 사회공헌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치과계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흥에서 100% 출자해 운영되는 ㈜신흥캐피탈은 치과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와 치과계 후원에 힘쓰고 있다.

신흥캐피탈은 전자차트 프로그램 덴트웹의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2017년 투자 협약을 맺어 덴트웹 활성화와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한 바 있다. 덴트웹은 신규 개원의 선택률 3년 연속 1위(출처: 행정안전부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 개방시스템)를 달성하며 치과 전자차트 대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한편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은 치과계 유일한 공익법인 재단으로, 연송치의학상을 비롯해 전국 11개 치과대학을 위한 연송장학금, 연송장학캠프 등 치과계 학술 발전을 위한 기금 조성 및 후학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신흥의 A.T.C Implant Annual Meeting, SID(Shinhung Implant Dentistry)를 통해 기부 받은 학술대회 등록비를 연송장학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덴탈이마트에서 2019년 매출액 1%에 달하는 3억원을 치과계 발전기금으로 전달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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