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치과학회 ‘온라인 진정법 연수’ 실시

2020-07-17     이슬기 기자

대한소아치과학회 산하 진정법 연수원은 회원들을 상대로 지난 12일 온라인 연수회를 열었다.

‘진정법 토크 콘서트’라는 제목 아래 신터전 교수(서울대 소아치과)가 화상강좌시스템(zoom)을 이용해 강의했다. 진정치료 시 발생 할 수 있는 합병증, 모니터링, 약동학, 모의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신터전

양연미 진정법 연수원장과 송제선, 최성철 교수가 패널을 맡아 26명의 참가자가 열띤 토론도 벌였다. 특히 플립 러닝(Flipped learning) 기법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소아치과학회 이러닝(E-learning) 사이트를 통해 진정치료의 기본에 대한 이론적인 강의(국소마취, 약물, 호흡생리 등)를 먼저 듣고 연수회에 참가해 교육 효율을 높였다.

이주현 학회 홍보이사는 “시뮬레이션 술기 등 직접적인 교육훈련이 이루어지지 못한 아쉬움이 있으나 공간 제약 없이 많은 학회원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교육으로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