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건보료 11년째 지원해온 수원시치과의사회

2020-09-23     박원진 기자
협약식에는

수원시치과의사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서부지사와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을 지난 17일 갱신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치과의사회는 월 부과 건강보험료가 1만원 미만인 세대 중 선정된 한부모 가정에 매달 보험료를 지원한다.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2009년부터 11년째 매달 이어오고 있다.

위현철 회장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 및 장기화되면서 저소득·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이 염려되는 상황이다. 의료보험은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권이자 건강권으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