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 네이버 통해 의료분야 특화 정보 제공

2020-11-20     서정필 기자

연세대학교의료원이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와 함께 의료진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제공한다.

연세대학교의료원(원장 윤동섭)은 23일 ㈜네이버(대표 한성숙)와 인물정보서비스 콘텐츠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세의료원은 네이버에 소속 의료진 정보를 제공하고, 네이버는 자사 인물정보 서비스에 연세의료원 의료진 정보를 연동하기로 했다. 양측은 앞으로 의료진의 진료과, 전문분야 등 기존 인물정보 서비스와 차별화된 ‘의료분야 특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병원 측은 “이번 협약으로 환자, 보호자를 비롯한 병원 이용자들은 정확한 의료진 정보를 더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되며, 의료진 또한 정보 등록·수정 절차가 간소화되는 등 정보 제공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가 향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