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차세대 시스템 ‘KS System’ 호평”

뛰어난 보철 편의성, 피로 강도 대폭 강화

2022-01-17     박원진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TS System’ 차세대 모델로 지난해 선보인 ‘KS System’은 Self-tapping 능력, 안정적인 초기 고정력, 최적의 식립감 등 TS System의 특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보철 편의성과 피로 강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KS System은 Abutment Holding System을 적용해 한 손으로도 보철이 가능하다. Abutment 하단에 3개의 Slot을 장착해 Abutment와 임플란트 결합 시 Slot이 임플란트를 잡아주어 한 손으로 쉽게 Screw를 체결할 수 있다.

Abutment Holding 기능으로 보철 오체결 가능성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Flapless 시술 시 치은에 밀려 Abutment가 위로 살짝 뜨는 현상을 방지해 오체결을 줄여주는 것이다. Slot 또한 오스템의 초정밀 가공기법을 적용해 돋보기로 보아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KS System은 경쟁력이 검증된 TS System의 외형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내부 디자인을 개선, 강도를 대폭 향상했다. 15° Morse Taper 구조로 기존 대비 커넥션의 접촉면적이 20%가량 넓어졌다. 커넥션 깊이도 더 깊어져 응력분산에 유리하고 피로 강도도 2.4배 강화됐다.

KS

외형 디자인은 TS System과 구분하기 위해 Helix cutting edge 방향을 반대로 변경했으며, 이외에는 동일하게 디자인되어 기존 Surgical KIT 술식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수술과 보철이 편리한 Single Platform을 적용한 것도 눈에 띈다. 기존 Mini, Regular로 구분되던 커넥션을 하나로 통합해 Ø3.0부터 Ø7.0까지 모든 임플란트에 동일한 Abutment를 사용할 수 있어 보철 체결 오류를 줄일 수 있다. 치과에서 한 가지 Abutment 사양만 구비하면 되므로 재고 관리 부담도 없다.

KS System은 SA 표면뿐 아니라 골형성 촉진물질이 초박막 코팅된 BA 표면, 풍부한 혈병 형성과 뛰어난 골 유착 성능을 가진 SOI 표면에도 적용되어 임상상황에 맞게 선택, 사용할 수 있다.

오스템 담당자는 “KS System은 이미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은 TS System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면서, 보철 편의성과 피로 강도는 대폭 강화되어 출시되자마자 임상의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꾸준히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