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기반 구강내과 진단과 치료’ 짚는다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3월14~20일 춘계학술대회 온라인 개최 정진우 차기회장-어규식ㆍ김영준ㆍ김욱 부회장 선출

2022-02-17     이지은 기자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는 3월14~20일 온라인으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구강내과 영역에서 근거기반의 진단과 치료’를 대주제로 학위논문 발표를 포함한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근거기반의 진단’을 주제로 하는 첫번째 세션에서는 ▲구강내과 영역에서 진단의학검사의 활용 ▲구강내과 영역에서 조직병리검사의 활용 ▲구강 미생물의 진단학적 가치 등의 강의가 열린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근거기반의 치료’를 주제로 ▲구강안면통증의 약물치료 ▲측두하악관절 장애의 외과적 치료 ▲물리치료의 원리와 응용에 대한 강의가 펼쳐진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안종모 학회장은 “근거중심의학은 임상적인 의사결정에 있어 의사들의 경험과 적절한 과학적 근거를 통합하여 환자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의학적 방법론”이라며 “진단과 치료에서 흥미를 끌 수 있는 주제로 많은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전등록만 가능하며, 구강내과학회 홈페이지(www.kaom.org)에서 3월8일까지 사전등록을 받는다.

강의 동영상을 2시간 이상 시청하고 강의 중 제시되는 질문에 답변을 완료하면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2점,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일반 보수교육점수 5점이 인정되며, 물리치료 교육인증서가 발부된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한편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신년 이사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 15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안종모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2021년 AAOT 온라인 학술대회와 턱관절의 날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며 “4월부터 시작되는 차기 집행부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기 회장으로 정진우 교수(서울대 구강내과), 부회장으로 어규식 교수(경희대 구강내과), 김영준 교수(강릉원주대 구강내과),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의원)이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