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선 치매케어학회장 “치위생계 업무범위 확대 노력 필요”

2022-07-19     이지은 기자
(사)치매케어학회

(사)치매케어학회(회장 전현선)는 ‘치매인을 위한 인지활동의 새로운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지난달 24일 7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치매인을 위한 인지중재·재활·활동의 현재와 미래(대구보건대 김연근 교수) △치매인의 인지와 영적케어(나들이 데이케어센터 대표) △치매인을 위한 인지중재의 해외사례(동남보건대 홍승표 교수) △생활지원을 위한 인지활동 실천사례 분석(숭실사이버대 조문기 교수) 강연이 펼쳐졌다.

학회 측은 치매인을 위한 중재·재활·활동 등 다양한 사례와 연구를 확인하고, 치매인 돌봄에 대한 현장의 도전과 방향성을 토론했다고 전했다.

전현선 학회장(여주대 치위생과 교수)은 “다학제적인 치매케어학회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소통하는 데 의미 있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치위생계 전문가로서 회장을 맡게 된 것도 우리 학회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치매인의 구강건강을 돌보는 전문인력으로서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과제가 많고, 이를 수행하기 위해 치위생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업무범위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