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대 송우철·곽규환 교수 임용

2022-09-30     이지은 기자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은 이달 부로 송우철 교수와 곽규환 교수를 신임교원으로 임용했다고 전했다.

송우철 교수는 건국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해부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뒤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해부학교실 교수로 지내오다 이번에 경희치대 구강해부학 교실로 부임했다.

곽규환 교수는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DMD/PhD 과정을 이수해 박사학위를 받은 후 The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Buffalo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연구를 마치고 구강미생물학교실 조교수로 임용됐다.

정종혁 학장은 “치과대학에서는 드물게 의사 출신 해부학 교수님이 함께하시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학생 교육과 연구에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 또 치과의사 출신 기초치의학자 양성을 위해 경희대 치전원에서 시행했던 DMD/PhD 과정을 이수한 동문이 모교 기초학교실 교수로 부임하게 된 것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치대생들이 기초치의학에 관심을 많이 가지도록 여러 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과보철학교실의 노관태 부교수는 9월부로 교수로 승진, 재임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