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얼굴 보니 반갑네’

전공의 학술집담회 대면 개최

2022-11-29     이지은 기자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는 지난 19일 연세대 치과대학에서 전공의 학술집담회를 열었다.

학회는 2007년부터 전국 11개 치과대학 구강내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전공과 관련된 기초 및 임상 내용을 교육해왔다.

5차 교육프로그램의 마지막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서 박문수 교수(강릉원주대 구강내과진단학교실)가 구강건조증 및 관련 구강점막질환의 진단과 치료, 정재광 교수(경북대 구강내과학교실)는 구취의 진단 및 치료, 홍정표 명예교수(경희대 구강내과학교실)가 구강내과의 발전적 제안에 대해 강의했다.

전공의 교육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2020년부터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한 바 있다. 구강내과학회는 올해 6월에 대면교육을 다시 시작했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학회 측은 “내년 2월 수련을 마치게 되는 현재 구강내과 3년차 전공의들은 코로나19로 2년 동안 만나지 못하다가 3년차가 되어서야 타학교 전공의들과 교류할 수 있게 된 점에 아쉬움을 표했으며, 대면으로 행해진 이번 전공의 학술집담회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