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로 ‘EAO 다이아몬드 스폰서’ 참여한 오스템

사용자 경험 초점 맞춰 6개 핸즈온 체험존 운영 유럽시장 진출 본격화 따라 점유율 확대 전망

2023-10-05     박원진 기자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선도하는 오스템임플란트는 유럽 최대 규모 임플란트학회 ‘EAO 2023’에서 아시아 기업 최초로 최상위 등급인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나서 수준 높은 기술력과 제품으로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스템은 지난달 28~30일 독일 베를린 시티큐브에서 개최된 ‘EAO(European Association for Osseointegration) 2023’에서 사용자 경험 확대에 초점을 맞춰 부스를 구성했다.

총 6개의 핸즈온(임플란트 핸즈온 4개, 원가이드 핸즈온 1개, 재료 핸즈온 1개) 존을 메인으로 내세우고, 다양한 교보재와 컨셉을 통해 치과의사들이 오스템 제품의 우수성을 경험하도록 했다.

임플란트 핸즈온 존에서는 상황별 맞춤 제품을 소개했다. △TS IV 제품은 우수한 초기 고정력을 특장점으로 ‘TSIII vs TSIV 식립감 비교’가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122 Taper Kit를 이용했다. △Sinus KIT 제품은 상악동 수술 시 Membrane 천공 없이 안전한 식립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CAS Kit와 LAS Kit를 사용했다. △ESSET KIT는 좁은 골폭에서 뼈이식 없이 식립이 가능한 점을 부각하고 △Short implant & KIT는 신경선 손상 없는 안전한 식립을 내세우며 485 Kit를 사용했다.

오스템 재료의 우수성도 직관적으로 확인하도록 전면에 배치했다. △A-Oss 입자형은 수화를 통한 빠른 적심성 △A-Oss Collagen은 수화 후 뭉침성, 성형 용이성 △Ossbuilder는 유연성과 치아 모델 체결 시 체결방법이 용이함을 알렸다.

OneGuide KIT 핸즈온 존도 별도로 운영했다. 임플란트 식립부터 Immediate loading까지 실습 가능하도록 구성하고 일반, 상악동, 무치악 등 다양한 케이스에서 적용 가능한 점을 강조했다.

오스템이 유럽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유럽지역 매출 신장률은 매년 30~40%의 높은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유럽 현지법인 역시 스페인과 프랑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네덜란드 등 지속적으로 신규 거점을 확보하며 영향력을 확대하는 중이다.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EAO 2023에서는 품목별 핸즈온 존을 별도 설치하고 당사 제품의 우수성을 체험하도록 구성하는 등 사용자 경험 확대에 집중해 글로벌 치과의사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임플란트의 본고장 유럽에서도 기술력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온 만큼 유럽시장 점유율 확대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