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치주질환 연고 ‘미노덴’ 출시

“치주질환 원인균 90% 이상 억제” 영업사원 통해 무료 샘플 신청 가능

2023-11-27     박원진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친수성 제형 치주질환 연고 ‘미노덴’을 출시하고 무료 샘플 신청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노덴은 치부 심부 깊숙이 스며드는 친수성ㆍ서방출 제형으로 국내 국소 주입 항생제 중 유일하게 유드라짓 RS(Eudragit RS)를 첨가했다. 약물 주입과 교체가 용이한 니틀팁 디자인으로 사용 편의성이 우수하고 주 1회 사용만으로도 효과적인 치주질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국소주입항생제란 치주질환 유발 세균을 억제하기 위해 치주낭에 약물을 주입해 일정 기간 지속적으로 약물농도를 유지하는 항생제다. 전신적 항생제와 비교해 적은 항생제 내성과 함께 부작용 및 알레르기 발생 가능성도 낮다.

실제 in-vitro 방출량 평가 실험에서 미노덴은 기성 제품과 비교해 최대 2배 항균기능이 유지돼 1회 주입으로 1주일 이상 치료효과가 유지된다는 결괏값이 도출되기도 했다.

미노덴은 기존 제품과 비교해 친수성에 더 가까워 치부 심부까지 침투가 유리해 심부 깊은 곳까지 자연스럽게 흘러들어가 염증ㆍ감염 관리 시 효과적이다. 약물 농도 유지기간 이후 생분해성 기능으로 잔여물의 체내 배출도 용이하다.

치과용 연고 미노덴은 오스템임플란트 영업사원을 통해 무료 샘플 신청 가능하다.

오스템임플란트 담당자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은 치과에서 가장 많이 진료하는 질환으로 2022년 기준 1800만명 이상, 국민 5명당 2명꼴로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미노덴은 국소주입 항생제로 치주질환 원인균을 90% 이상 억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