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춘계학술대회 연 치주과학회

2024-04-19     이지은 기자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 제34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12,13일 대구 엑스코에서 ‘Periodontics in an era of hyper-change’라는 대주제로 열렸다.

첫날에는 전공의들이 구연발표를 통해 임상증례를 발표했다. 이어 ‘시대변화에 따른 혁신적 사고 전환’을 주제로 이경용 교수(경북대 예술대학 디자인학과)가 특강을 선사했다.

둘째 날 오전에는 이영균 교수(경북대 치과대학 구강생화학교실)가 ‘Mouse ligature-induced periodontitis model for translational research’, 이헌진 교수(경북대 치과대학 구강미생물학교실)는 ‘Oral-Brain Axis: Periodontitis promotes bacterial extracellular vesicle-induced neuroinflammation in the brain’, 이두형 교수(경북대 치과대학 치과보철학교실)가 ‘3차원 영상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디지털 진료와 연구’ 강연을 펼쳤다.

오후에는 김용건 교수(경북대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가 ‘Changes in vertical position of maxillary teeth adjacent to implant’, 주상돈 원장(대구예스타 치과)이 ‘How to treat anterior teeth after periodontal treatment’, 김신우 교수(경북대 의과대학 내과학교실)가 ‘치과 영역에서의 감염관리 및 치주과에서의 적절한 항생제 사용’을 연제로 강연했다.

이재목 학술대회장(경북대학교 치주과)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서 치의학적 지식과 함께 디자인 예술을 통한 사고 전환도 생각해보고, 대학 간 친목을 도모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