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차 IFED World Congress’ 2026년 서울 개최
세계심미치과연맹 총회 결정…장원건 차기회장 선출
2026년 14차 세계심미치과연맹 World Congress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대한심미치과학회는 지난달 25~27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세계심미치과연맹과 튀르키에 심미치과학회가 공동 개최한 제13차 World Congress of Esthetic Dentistry에 참가했다.
세계심미치과연맹(IFED: International Federation of Esthetic Dentistry)은 2년마다 대회를 유치한 회원국 심미치과학회와 공동으로 World Congress를 연다.
1994년 설립된 IFED는 40개 나라를 대표하는 심미치과학회와 협회가 포함되어 3만명이 넘는 세계 치과의사가 회원으로 활동한다.
이번 행사에는 2007년 서울 IFED 조직위원장을 맡았던 대한심미치과학회 임창준 고문을 비롯해 김명진ㆍ정문환ㆍ류재준ㆍ임영준ㆍ이동환 고문과 장원건 직전회장, 김진환 회장 등이 참가했다.
한국 학회 임원진이 구연과 포스터 세션에서 적극 참여한 가운데 IFED 소속 각국 대표단이 참석하는 General Assembly Meeting에서 2026년 14차 IFED World Congress 개최지로 서울이 확정됐다. 장원건 직전회장은 IFED 차기회장으로 선출돼 2026년부터 2028년까지 IFED를 이끌게 된다.
학회 측은 “학회 기간 IFED World Congress SEOUL을 홍보하는 비디오를 상영하며 차기 서울대회에 많은 세계 치과의사가 참여하도록 참관단 모두가 열띤 홍보를 펼쳐 IFED 회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
14차 IFED World Congress는 2026년 11월13~15일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