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은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장 1천만원 기부
2024-05-07 이지은 기자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새 집행부는 지난달 26일 초도이사회를 열어 신임 이사진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부서별 안건을 검토하며 출범 의지를 다졌다.
김미은 회장(단국대 구강내과학교실)은 효율적이고 진일보한 학회 운영과 내실화, 새로운 진료 항목 개발이라는 학회 방향과 목표를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이 학회 발전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공개됐다. 이사회는 학회 재정 상황을 안정화하고 발전 토대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각 부서의 보고와 토의가 이뤄진 속에 학술대회의 운영 방식 변경, 전문학술대회 폐지, 국내 학술지와 학술대회 지원사업, 학회 재정확보 방안이 논의됐다. 학회지(Journal of Orofacial Pain & Oral Medicine)의 PMC 등재 심사과정 보고에 이어 턱관절의 날 행사 홍보방안도 모색했다.
학회는 향후 교수이사 워크숍을 통해 더 많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