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강원본부·제주본부 7월 신설

2024-05-16     박원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강원·제주특별자치도 소재 요양기관들을 관할할 강원본부 및 제주본부를 신설, 오는 7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로써 심평원은 기존 10개 지역본부에서 12개 지역본부 체제로 현장 조직을 확대하게 된다.

현재 두 특별자치도는 경기북부강원본부 및 부산제주본부에서 관할하고 있었으나, 이번 지역본부 신설로 7월 1일부터는 관할을 변경하게 된다.

변경 전

 

변경 후

지역본부

관할구역

지역본부

관할구역

 

경기북부강원본부

경기도(북부
강원특별자치도

 

경기북부본부

경기도(북부)

 

강원본부(71일 신설)

강원특별자치도

부산제주본부

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부산본부

부산광역시

 

제주본부(71일 신설)

제주특별자치도

심사평가원은 7월 1일부로 진료비심사청구, 의료자원신고 등 업무 관할이 변경되는 것과 관련해 요양기관의 혼선이 없도록 전국 시·도 및 의약단체에 안내하고 누리집 및 소셜미디어에 게재함과 동시에 요양기관 등에 안내문 발송, 언론보도 등 다양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심평원 김한정 강원제주설립추진단장은 “지역본부 신설을 통해 요양 기관과 국민에 대한 정보 제공, 상담·교육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현장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요양기관의 의료 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