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치가 ‘치과 개원’ 강연-토크쇼를?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의동ㆍ이금호)가 8월24일 오후 3시 서울 충무로 ‘공간 채비’에서 신개념 개원 토크쇼를 연다.
‘수다(修多): 많은 것을 갈고 닦다’를 슬로건으로 개원을 준비하는 치과대학 졸업생과 재학생, 봉직의, 공보의에게 건치 회원들의 임상과 경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개원 20년차 베테랑부터 3년차 신규 개원의까지, 그리고 개원의이자 사업가인 다양한 연자들이 강연과, 맥주 한 잔을 곁들인 토크쇼를 펼친다.
이수영 원장(오복만세치과의원)이 ‘구강스캐너로 시작하는 디지털 치과’, 김동근 원장(뉴욕비앤에스치과의원)은 ‘임플란트 뭐가 중한디?’, 김준용 원장(올바른치과의원)이 ‘불신의 시대, 예방으로 신뢰받고 차별화된 치과 만들기’, (주)준덴탈 박준철 대표가 ‘세라믹 치료 어떻게 할 것인가?’, 김창우 원장(백년약속치과의원)이 ‘개원은 실전이다(나의 개원 이야기)’를 강의한다.
토크쇼 ‘수다(修多)-개원, 두렵지만 두근거렸던 새로운 시작’에서는 연자들이 개원하며 겪은 성공/실패담, 미래 치과계 전망과 치과의사로서의 삶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청중과 대화를 나눈다.
개원 토크쇼 등록은 QR코드를 스캔한 후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전화(02-588-6944)로 신청하면 된다. 등록비는 치과의사 1만원, 학생은 무료다.
전양호 건치 사업국장은 “건치라고 하면 보건의료운동이나 인문사회학적 이슈를 비중 있게 다룬다고 생각하는데, 그동안 임상강연, 계속구강건강관리, ‘GD 프로젝트’ 등의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치과의사들이 모인 단체가 치과의사RK 관심을 가지는 이슈를 외면하고 존재할 수 없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건치가 다시 임상, 경영에 관심을 가지고 치과계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