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치료학회 ‘APEC2027 Busan’ 조직위 출범
2024-07-23 이지은 기자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이우철)는 2027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아시아태평양근관치료학회(APEC) 학술대회를 준비할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지난 20일 열었다.
APEC2027 Busan 학술대회의 조직위원장은 김현철 교수(부산대 치과대학병원장), 사무총장은 민경산 교수(전북치대)가 맡는다. 김현철 조직위원장은 APEC 직전회장을 지냈고 민경산 사무총장은 APEC 카운슬러로 활동 중이다.
김현철 조직위원장은 “이미 성공적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APEC2027을 잘 준비해서 ‘K-endo’의 위상을 한단계 높이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직위는 분과위원 선정, 학술프로그램 구성, social program 그리고 홍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27년 3월25~28일 진행될 APEC2027 Busan 학술대회에는 한국, 일본, 미국 등 26개 회원국을 비롯해 세계 근관치료 전문의와 개원의 들이 참여한다.
1986년 창립된 APEC은 한국에서 4차례(1989ㆍ1997ㆍ2002ㆍ2013년) 개최됐다. 2018년 10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근관치료학회(WEC)는 세계근관치료학회연맹(IFEA) 역사상 가장 성공적으로 치렀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