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롯데웰푸드 ‘사회공헌’ 업무협약

2024-08-08     박원진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는 롯데웰푸드(구 롯데제과)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 협약을 지난 6일 체결했다.

이 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인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는 치과전문 의료진이 이동치과병원에서 유니트체어와 전문 장비를 구비해 매월 1회씩 무료 치과진료와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박태근 치협회장은 “보건의료단체와 기업이 만나 의료취약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캠페인을 12년째 진행하고 있는 것은 사회공헌에 하나의 큰길을 만든 일”이라며 “치협과 롯데웰푸드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2013년 소화자매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25회가 진행됐다. 1500여명의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진료인원 6900여명, 진료건수는 1만500여건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