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 국민건강보험 서울요양원 구강검진 시행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치대여자동창회 의료진이 지난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서울요양원의 구강보건실을 통해 구강검진을 시행했다.

이번 검진은 서울요양원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정기적인 진료 및 구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서여동의 조진희 고문, 장복숙 회장, 장미경 부회장, 최선영 봉사이사와 스마일돌봄위원회 임지준 운영위원장, 서혜원 운영위원 그리고 치위협 김민영 연수이사, 강보람 차장이 참여해 70여명의 입소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진행했다.

임지준 스마일돌봄 운영위원장은 “서울요양원 구강보건실은 우리나라 요양원 구강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최초이자 역사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스마일재단은 서울요양원 구강보건실이 순조롭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치범 서울요양원장은 “서울요양원 구강보건실이 치과계와 요양원 간 협력모델을 제시한 첫 번째 사례인 만큼 향후 전국적 확대 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