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치과의사회, 부산시민구강증진 토론회 열어
2024-10-16 이지은 기자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는 15일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부산시민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광역시회, 사회복지연대,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부산경남지부와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부산시민 구강건강 증진과 구강건강 불평등을 줄이기 위한 정책, 사업편성에 대해 논의했다.
‘부구협 10년의 활동’, ‘지난 10년 부산광역시 구강보건사업’ 발표를 시작으로 ‘장애인 치과주치의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장애인의 치과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제언’, ‘요양시설 등 구강건강돌봄사업’, ‘부산광역시 장애인 치과의료전달체계 확립’, ‘쪽방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의치지원사업의 필요성’, ‘부산시민 구강건강을 위한 시민사회의 제언’, ‘부산시민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부산광역시의 계획’ 발표를 통해 노인, 장애인, 주거취약계층, 이주민 등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대처방안이 제시됐다.
김기원 부산치과의사회장은 “시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과 요구에 맞춰 구강보건사업 확대가 필요한 시점에서 현실적인 여건을 짚어보고 바람직한 구강보건사업 계획이 수립되도록 준비한 이번 토론회가 부산 시민의 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